둥글둥글 함께 사는 힘🧩
2023. 8. 10. 14:43ㆍ카테고리 없음
혼자는 심심하다.
혼자는 외롭다.
혼자는 불편할 때가 많다.
혼자는 약하다.
물론 혼자이기에 편하고 할 수 있는 것들도 있고 가뿐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도 있다.
그런데 힘이 있으려면
둘보다 셋
셋보다 열
열보다 천
천보다 만....... 숫자가 많으면 강해진다.
생물들도 힘을 갖기 위해 종족번식을 한다. 많은 후손을 위해 있는 힘껏 열매를 맺고~ 짝짓기를 한다.
- 알면 알수록 다양하고 신기한 방법으로 살아가며 나와 닮은 것을 만들어낸다.
그래서 숲으로 가면 신비가 있음을 보고 연신 감탄사가 쏟아지고 곤충들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할 때가 많다.
커다란 나무이든 가는 줄기를 가진 단년생 풀에게든 덩굴 식물들은 몸을 기대어 광합성을 하며 더불어 살아내며 숲을 이룬다. 일 년생이든 몇백 년을 살아낸 노거수이든 자신의 몸을 기꺼이 내어 주면서 마다 하지 않고 서로를 의지한다. 내어준 것은 생생 내지 않고 묵묵히 서 있어 주고 기대는 것들에게 도 불평하지 않고 얼마든 기대도록 기꺼이 자신을 내어준다.
서로를 받아주는 힘
서로를 이해하는 힘
서로를 용납하는 힘
서로를 품어주는 힘
숲은 그래서 울창한 것일까?
숲은 그래서 동식물 할 것 없이 다 찾는 곳이 되었나 보다.......♡
그래서인지 나도 숲이 참 좋다^^

소나무에 기대 사는 담쟁이덩굴




참나무에 기대어사는 충령


긴 호랑거미.

메뚜기~

풍뎅이.

산초열매.